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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 11일부터 열려

송고시간2015-04-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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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음악회장 관객석 확장…주말 무료 상설공연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지역 주류회사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오는 11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올해 '맥키스 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대전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3시에 무료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회장 앞 황톳길에서는 사진전시회와 맨발도장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숲속 음악회장의 관객석을 늘려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했다. 음향시설도 보강해 더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맥키스컴퍼니 측은 밝혔다.

맥키스 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공연단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3대(代)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맥키스컴퍼니가 만든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오는 5월 9일부터 이틀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대회와 함께 올해 제10회 '계족산 맨발축제'도 개최된다.

축제 안내와 신청은 홈페이지(www.barefootfesta.com)를 참조하면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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