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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기업 중국투자 확대…GM 5년간 160억달러

송고시간2015-04-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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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고 나섰다.

20일 중국 포털 텅쉰(騰迅)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자동차와 합작한 제너럴 모터스(GM)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시장에 1천억 위안(약 160억 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융칭(王永慶) 상하이GM 총재는 전날 '상하이 모터쇼' 개막에 앞서 향후 5년 투자계획을 이같이 소개하면서 "앞으로 10종의 신(新)에너지차량도 개발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둥펑(東風)자동차와 합작 중인 푸조-시트로앵(PSA)도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소형차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2020년까지 2억 유로(약 2억1천600만 달러)를 새로운 소형차 개발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SA는 이를 통해 지난해 70만 대였던 중국 판매량을 올해 80만 대로 늘리는 것을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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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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