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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유리-오승환에 놀라고 이완구 거취에 관심

송고시간2015-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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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네이버 인터넷 뉴스 주간 클릭 순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연합뉴스는 26일부터 매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집계하는 인터넷 뉴스 주간 클릭 순위를 토대로 한 주간 화제의 뉴스를 정리한다.

네이버는 사회, TV연예, 포토, 정치, 경제, 생활/문화, IT/과학, 스포츠, 세계, TV(영상)의 순으로 주간 클릭과 주간 댓글의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4월 넷째 주(4월 18~24일) 주간 클릭 집계에 따르면 '환전실수로 6만 달러를 받아간 고객, 결국 구속영장'(21일)이 사회 부문의 가장 많이 본 기사였다.

지난달 3일 삼성동 모 시중은행 지점에서 한국 돈 500만 원을 싱가포르화 6천 달러로 환전하던 중 직원 실수로 6천 달러 대신 6만 달러가 지급됐음에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은 IT사업가 A(51)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돈 봉투에 든 내용물을 보지 못했고 그 봉투도 분실했다"며 반환을 거부해 왔지만,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1천 달러짜리 싱가포르 지폐 수십 장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를 이어 '180㎞ 속도로 달려와 '막걸리 투척' 보복운전'(23일), '넌 왜 피임 안했니…대학원생 엄마는 웁니다'(21일)가 2,3위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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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부문에서는 K팝 걸그룹 최고 스타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26)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연인이라는 뉴스가 단연 화제였다.

이들이 연인임이 알려진 지난 20일 인터넷은 온종일 이들 커플 관련 소식으로 도배가 됐다.

TV연예 부문 주간 클릭 순위 1위가 'SM, 유리·오승환 교제 공식인정…소시 5번째 열애', 2위가 '끝판왕 오승환-소녀시대 유리 열애중'이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오승환도 한신 구단을 통해 "유리씨와 교제하는 건 사실이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또 '돌부처가 웃었다…오승환·유리, 데이트 포착' 기사는 TV연예 부문 주간 댓글 순위 5위를 차지했고, 포토 부문에서도 두 사람 관련 사진이 1~2위에 랭크됐다.

정치 부문 주간 클릭 순위에서는 '與 핵심부, 대통령 귀국 전 이 총리 자진사퇴 급부상'(20일), '이총리 공식일정 전면취소…삼청동 공관서 두문불출'(21일) 등 성완종 파문과 그에 따른 이완구 총리 관련 기사가 1~5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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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문에서는 '요즘 30대가 어쩔 수 없이 집 사는 이유'(18일), '부실덩어리 경남기업 탓 1조1천억 허공으로'(22일), '땅콩회항 조현아 쌍둥이 못봐 고통…깊이 후회'(20일)가 1~3위를 차지했다.

또 생활/문화 부문에서는 '한국인 84세까지 살기 바라지만 절반만 건강관리'(24일), IT/과학 부문에서는 '135억년 전 우주 탄생 볼 수 있다…타임머신 망원경 제작'(22일), 스포츠 부문에서는 '강정호 싹쓸이 2루타, 팀은 역전패'(22일), 세계 부문에서는 '수십억 하던 중국 사자개 애물단지로'(20일) 기사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주간 댓글 순위 집계에서는 MBC TV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광희가 선정된 것과 관련된 기사가 TV연예 부문 1, 2, 4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1위는 '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됐다…새 멤버 발탁'으로 댓글이 1만4천500개가 달렸다.

이밖에 '세월호 1주기 격렬 시위로 도심 마비…유가족 등 100명 연행'(사회, 댓글 1만1천834개), '성완종-이완구, 1년에 2백 차례 이상 전화'(정치, 댓글 7천169개), '24세 이하 술 광고 출연 안된다…주류업계·광고계 반발'(경제, 댓글 5천436개), '지하철 200원, 간·지선버스 150원 인상안 서울시의회 통과'(생활/문화, 댓글 2천645개) 등의 기사가 각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많은 댓글을 유도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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