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해상서 어선 전복…인명피해는 없어
송고시간2015-04-26 17:18
(영덕=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5일 오전 11시께 경북 영덕 노물항 1.2마일 해상에서 0.3t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김모(72)씨가 물에 빠졌지만, 해경이 구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고기를 잡던 중 선장 박모(65)씨의 4.93t 선박이 들이받아 배가 전복됐다"고 주장했으나 박씨는 "김씨의 선박과 충돌한 적이 없으며 전복된 배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며 엇갈린 진술을 했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4/26 17:1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