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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인천 섬 즐기고 이벤트도 참여하세요"

송고시간2015-04-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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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공사 '인천 섬 즐기는 5가지 특별 프로그램' 마련

(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5월 황금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봄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인천 섬을 즐기는 5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인천 섬마을 삼시세끼', '아빠와 등대여행'은 이미 접수 중이며, 여행 인증 샷과 후기 등을 남기는 나머지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응모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도시공사 관광사업처☎(032-360-5323)나 시 관광진흥과☎(032-440-4052)에 문의하면 된다.

▲ 인천 섬마을 삼시세끼 = 무의도와 덕적도에서 즐기는 농어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이다. 1인당 7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무의도 갯벌에서 다슬기, 방게 등을 잡아 튀김을 해 먹을 수 있다. 관광주간 기간엔 선착순 200명에 한해 1인당 5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된다. 덕적도에서는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1박2일 패키지와 당일치기 프로그램이 모두 준비됐다. 북리 해변에서는 바지락 캐기와 바지락칼국수 체험을, 서포리선착장 인근에서는 갯바위 구멍치기 낚시와 매운탕 체험을 할 수 있다. 1박2일 패키지의 경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만5천원 저렴한 6만원으로 참가 가능하다. 개별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승선비는 별도다.

▲ 10도 10색 = 관광주간 기간 인천대표 10개 섬 가운데 어느 한 곳에서 하룻밤만 머무르면 각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객선 승선권과 섬 여행 사진을 도시공사 이벤트 페이지(http://www.idtc.co.kr/event)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섬당 100명씩 모두 1천명에게 특산품을 준다. 추첨 결과는 다음 달 26일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에서 발표한다. 10개 대표 섬은 백령도·강화도·무의도·팔미도·덕적도·승봉도·선재도·석모도·대청도·이작도.

▲ 아빠와 등대여행 =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에서 아빠와 자녀가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등대원 숙소에서 잠을 자며 점등체험과 해맞이를 할 수 있는 1박2일 이벤트는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지만, 당일여행은 아직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승선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 인천 보물섬 = 인천 섬을 찾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과 책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보물이란 아빠에게는 젊은 날의 추억을, 아이에게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생태자원을 뜻한다. 옛 추억이 담긴 사진과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찍거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촬영한 뒤 도시공사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 아일랜드 'shooting day' 나도 여행작가 = 인천 섬을 여행하고 그럴싸한 작품 사진과 여행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했다면 주저 없이 이 프로그램에 응모해보자.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 오는 6월 13∼14일 열리는 무의도 여행 작가 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글과 사진은 향후 인천관광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가공돼 활용된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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