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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호대 네팔 도착…카트만두 근교서 활동 돌입

송고시간2015-04-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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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벌이는 119 구조대
구조작업 벌이는 119 구조대

(카트만두<네팔>=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대한민국 중앙 119 구조본부 대원들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박타푸르 지역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카트만두 북서쪽에서는 진도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2천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2015.4.2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우리나라 긴급구호대(KDRT)가 지진 피해를 본 네팔 카트만두 근교 박타푸르 지역에서 28일 활동에 돌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전날 한국을 출발한 우리 긴급구호대 탐색구조팀 10명과 선발대 5명은 28일 오후 5시께(한국시간)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정부는 네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우리 탐색구조팀의 활동지를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박타푸르 지역으로 결정했다.

탐색구조팀은 카트만두에서 현지 군재난사령부의 설명을 들은 뒤 박타푸르로 이동, 당일 바로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부는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네팔에 의료팀과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총 40명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대원 30명은 다음달 1일께 네팔로 파견될 예정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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