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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지구촌사랑나눔, 봉사단 파견

송고시간2015-04-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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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주민지원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은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다음 달 4일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10여 명의 봉사자와 의료진으로 구성한 네팔 봉사단은 현지에 긴급 급식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무료 진료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인 김해성 목사는 "한국 근무 경험이 있는 네팔 근로자들에게 현지에서 통역 협조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구호 및 봉사활동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주민선교협의회, 봉사단체인 '따뜻한 하루'도 동참한다.

지구촌사랑나눔은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생필품 등의 후원을 받고, 구호활동도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은 항공료·체류비 등을 포함한 참가비 150만 원을 내면 구호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에 대해서는 기부금 납입확인서를 발급한다.

지구촌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쓰나미 피해를 본 스리랑카와 이듬해 지진 참사를 겪은 파키스탄에 긴급 구호단을 파견했고, 지난해에는 필리핀 타클로반 태풍 피해 지역에서 두 달 동안 현지 주민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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