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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 가입자 1천84만명…6년간 6.8배로 증가

송고시간2015-05-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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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TV 서비스인 IPTV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이후 6년간 7배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IPTV 가입자는 총 1천83만 7천90명으로, 전년의 861만 3천578명보다 25.8%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서비스가 시작된 2008년 159만 2천788명, 2009년 237만 3천911명, 2010년 365만 9천574명, 2011년 493만 5천803명, 2012년 654만 7천421명 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작년까지 6.8배로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말 현재 IPTV 가입자를 업체별로 보면 KT가 전체의 54.0%인 584만 9천5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SK브로드밴드가 281만 9천283명으로 26.0%, LG유플러스가 216만 8천755명으로 20.0%를 차지했다.

IPTV 가입자가 늘면서 시장 매출도 2008년 1천140억 원에서 2009년 2천447억 원, 2010년 4천43억 원, 2011년 6천161억 원, 2012년 8천429억 원, 2013년 1조 1천251억 원으로, 5년간 약 10배가량 급신장했다.

◇ 연도별 IPTV 서비스 가입자 수

(단위 : 명)

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가입자수 159만 237만 365만 493만 654만 861만 1천83만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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