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선희, 대만 육상대회서 1,500m 금메달
송고시간2015-05-16 20:57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 김선희 선수가 대만에서 열린 육상대회 여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의 김선희 선수가 평시에 연마해 온 기술과 인내력을 발휘해 2015년 중국 대북(대만) 공개육상경기대회 여자 1,500m 달리기 경기에서 제1위를 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박진향 선수는 여자 1,500m 경기에서, 김철순 선수는 여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15∼16일 대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한 15개 국가와 지역의 남녀 선수 17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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