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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베트남·라오스에 재난대응기술 전파한다

송고시간2015-05-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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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적원조사업으로 추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내년부터 베트남과 라오스에 재난안전 기술·정책을 이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재난안전 기술 보급 대상 국가를 현재 필리핀에서 이들 두 나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013년부터 필리핀에 돌발홍수 예·경보시스템 및 자동우량경보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연구원의 ODA 사업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SCAP)·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재난예방체계를 개선해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 연구원은 아시아 기타 지역과 남미 등으로 사업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19일부터 이틀간 마포 소재 가든호텔에서 제10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회의를 열어 한국의 재난안전 ODA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논의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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