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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썰매견 모험·우정 영화 상영

송고시간2015-05-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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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 사무국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발토:희망의 날개를 찾아서'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발토:희망의 날개를 찾아서'는 알래스카의 눈부신 설원에서 펼쳐지는 썰매견들의 모험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1995년 시작된 '발토'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유명 배우들의 더빙 참여로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발토'는 1925년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 놈에서 발생한 전염병 디프테리아의 백신을 운반하기 위한 개썰매 경주와 실존한 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고 사무국은 설명했다.

150마리의 개가 치료용 혈청을 실은 썰매를 끌고 6일 동안 1천㎞가 넘는 길을 달려 마을의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해냈는데, 그때 개썰매의 리더가 바로 '발토'였다.

사전 전화로 1인당 2장 좌석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한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6년 제1회 영화제 개최에 앞서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지에서 사전 홍보 성격의 '2015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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