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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관광객 북적…호남KTX 개통 효과

송고시간2015-05-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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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에 관광객이 밀려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효과에다가 목포시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힘입은 것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규모 회의 참석차 방문한 단체와 가족단위 관광객이 숙박업소와 맛집, 관광지를 찾으면서 북적거리고 있다.

지난달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각종 회의, 컨벤션 참석 목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 14일 500여 명이 참석한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철도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학회에 참석한 1천여 명의 회원은 춤추는 바다 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목포의 멋과 맛을 즐겼다.

철도학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목포를 찾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의 관광객 투지 유치 노력으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지역경제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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