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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위중 상태

송고시간2015-05-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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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형태. 왼쪽부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형태. 왼쪽부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충청남도에 사는 73세 여성이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발열 등 SFTS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 12일 대전에 있는 A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혈소판 감소는 회복되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올해 첫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위중 상태 - 2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3년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고 2014년에는 55명의 환자가 발생해 15명이 숨졌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앓는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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