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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후 욕설 논란…"스태프 대화였다"(종합)

송고시간2015-05-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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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커지자 제작사 사과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지난 인터넷 생중계 이후 변명으로 일관했다는 비난와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이 일자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방송에 나섰다. 그러나 방송 후 욕설이 포함된 대화가 그대로 중계되면서 또 다른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병역기피와 관련한 심경 고백이 거짓 해명과 변명이라는 논란이 일자 2차 방송에 나섰다. 그러나 방송 후 욕설이 포함된 대화가 그대로 중계되면서 또 다른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병역 기피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심경 고백이 끝나고 문제가 발생했다. 유승준의 클로징 인사 후 화면은 끝났지만 꺼지지 않았던 마이크를 통해 욕설이 포함된 대화가 그대로 중계된 것이다.

대화는 '기사가 올라온다',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나고 물어본다' 등의 말로 시작하더니 곧 '아, 어휴 씨', 'XX XX'라는 욕설로 이어졌다. 욕설의 주인공이 유승준인지 제작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유승준, 인터넷 생중계 두번째 방송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지난 인터넷 생중계 이후 변명으로 일관했다는 비난와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이 일자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방송에 나섰다.
그는 이날 지난 방송 이후 거짓 논란이 일어난 발언에 대해 설명하고 진심을 헤아려 달라며 흐느꼈다. (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욕설 후 방송은 '야 이거 안 꺼졌잖아'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종료된다.

이에 욕설을 들은 누리꾼들은 '유승준 이제 방송사고까지 내냐', '진심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쇼이다', '사과할 필요도 없다. 그냥 미국인으로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욕설 논란이 확산되자 유승준 방송 제작사인 신현원프로덕션은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욕설에 대한 해명 글을 올렸다.

제작사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다"라며 "스태프들 간의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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