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회의장 '일본세계유산 등재 규탄 결의문' 심의
송고시간2015-05-27 18:37
28일 울산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5차 임시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영철)는 28일 오후 3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5년도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가 제안한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지원 건의문 채택의 건을 처리한다.
또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규탄 결의문 채택,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건의안 채택, 임을 위한 행진곡 5·18광주민주화운동의 공식기념곡으로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등 9개 안건을 다룬다.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지원 건의문 채택 건은 국가산단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국가산단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현재 전국 41곳 7억8천999만6천㎡에 국가산단이 지정돼 있고 설비 노후화와 화학물질 취급량 증가 등으로 사고 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장은 "2년5개월 만에 울산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시도 장벽을 뛰어넘어 지역 현안과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지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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