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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폭우 휩쓴 텍사스 재난지역 선포

송고시간2015-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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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홍수 피해 속출(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주 홍수 피해 속출(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폭우 피해를 입은 텍사스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AP 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홍수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을 위한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역 선포는 앞서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 홍수 피해 지역에 대통령의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재난 지역 선포로 텍사스주 해리스, 헤이스, 반젠트 카운티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연방 차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애보트 주지사도 25일(현지시간) 가옥 파손과 홍수 피해가 발생한 주도(州都) 오스틴 인근 헤이스 카운티를 필두로 주 내 70개 카운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텍사스 주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는 한 달 가까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와 폭풍이 쉼 없이 불어닥쳐 최소 23명의 사망자를 내는 등 홍수피해를 겪고 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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