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법무사회, 주민센터서 무료 법률상담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풀리지 않는 문제로 속 끓이지 말고 주민센터로 오세요."

전북 전주시는 전북법무사회 전주지부와 함께 6월부터 매달 둘째 주 수요일 혹은 목요일 무료로 법률상담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수요일은 서서학동, 송천1동, 인후1동이고 목요일은 서신동, 우아2동, 삼천3동이다.

이들 주민센터는 법무사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상주하며 민사·형사 사건, 부동산, 개인회생·파산 등을 상담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법률적 문제에 얽혀도 변변한 법률상담 한 번 받지 못하고 속만 태우는 시민이 적지 않다"며 "이들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6/01 13: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