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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방공장 직원 1명 메르스 확진…격리 조치

송고시간2015-06-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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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의심환자 격리센터 앞으로 119 구조대원이 지나가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1일 오전 모 지방공장 직원 H(46)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확진돼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H씨와 접촉한 동료 직원 20여명도 이날 오전 귀가조치 됐다. 이들은 2∼3일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이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H씨는 지난달 27일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H씨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있던 기간에 해당 병원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늘 직원들을 상대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메르스 관련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며 "소독 작업은 매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철저히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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