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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닷컴 "中장쑤 순톈 새 감독에 이장수,최용수도 물망"

송고시간2015-06-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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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프로축구팀 장쑤 순톈이 리그 진행 도중 감독 교체를 결정한 가운데 신임감독에 이장수와 최용수 등 FC서울 전현직 감독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시나닷컴 스포츠에 따르면 장쑤는 전날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가오홍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현재 중국 국내리그 6위를 달리는 장쑤는 선수진에 비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단 평가를 받아온 데다 지난 27일 상하이 동야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장쑤는 구단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가오 감독의 해임을 발표했다.

시나닷컴은 장쑤의 후임 감독으로 아브람 그랜트와 로베르토 디 마테오 등 두 전직 첼시 감독들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그러면서 광저우 헝다를 지도한 적이 있는 이장수 전 감독과 최용수 FC서울 감독도 구단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장쑤의 류준 구단주는 새 감독 선임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며, 2주 내에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 밝혔다.

시나닷컴은 새 감독이 이르면 이번 주 계약을 마치고 다음달 4일 경기부터 팀을 지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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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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