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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소속사, '동영상 루머' 최초유포자 고소

송고시간2015-07-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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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소속사, '동영상 루머' 최초유포자 고소 - 1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배우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시영과 관련한 증권가 정보지(찌라시)가 유포된 것과 관련해 지난 1일 최초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린 최초유포자를 찾아 처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소속사도 찌라시에 언급된 만큼 이시영 개인 명의와 회사 명의로 각각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영상 기사 이시영, '동영상 루머' 최초유포자 고소
이시영, '동영상 루머' 최초유포자 고소

이시영, '동영상 루머' 최초유포자 고소 최근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소문에 시달린 배우 이시영 씨가 신원 불명의 최초 유포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이시영 씨의 소속사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 최초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이시영 개인 명의와 소속사의 명의로 각각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문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씨는 정상적으로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이 관계자는 "루머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이시영씨는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배우 이시영의 개인적인 동영상이 유출돼 수사 중이며 이 때문에 이시영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최초유포자와 루머를 확산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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