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5년 열애 끝 31일 결혼(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배우 박시은(35), 진태현(34) 커플이 5년간의 열애 끝에 7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저희 결혼합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실제상황이니 캐릭터나 스토리를 떠나서 축복 부탁드립니다"라며 "결혼 7월 31일날 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반지를 내미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박시은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박시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가족과 약간의 지인을 초대한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0년 SBS 일일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면서 연인이 돼 5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7/02 21: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