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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메르스 관리대상자 급감…765명→9명 첫 한자릿수

송고시간2015-07-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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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르스 방역대책 설명하는 송하진 전북지사
순창 메르스 방역대책 설명하는 송하진 전북지사

(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송하진 전북지사가 16일 오후 순창군의료원에 마련된 비상방역대책본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숙주 순창군수. 2015.6.16.DB.
doin100@yna.co.kr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대 765명에 달했던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9명으로 급감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3명, 능동감시 4명 등 총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3명에서 4명이 줄어들었다.

전주시보건소, 메르스 전담 진료실 설치
전주시보건소, 메르스 전담 진료실 설치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전담 진료실을 설치했다. 메르스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따른 조치로, 전북지역 보건소 중 메르스 전담 진료실이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5.6.9 <<전주시>> DB. ichong@yna.co.kr

지역별로는 전주와 김제가 각각 2명이고 나머지는 군산과 부안 등에 분포됐다.

관리대상자는 지난달 11일 76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했으며, 같은 달 하순 20명 안팎을 유지하다 이날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줄었다.

확진 환자도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던 전주의 A(63)씨가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도내에서는 총 3명의 확진 환자 중 2명이 숨지고 1명은 완치됐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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