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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홍기준 부회장 울산 폭발현장 방문

송고시간2015-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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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폭발사고 2차 현장감식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2차 현장감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4일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전날 발생한 폐수처리장 저장조 폭발사고에 대해 2차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과 국과수 관계자들이 폭발현장에서 수거한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2015.7.4
yongtae@yna.co.kr

안전모만 남아…
안전모만 남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 3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 안에 무너진 건물 잔해와 함께 주인 없는 안전모가 뒹굴고 있다. 2015.7.4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이 4일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폭발사고로 숨진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찰, 폭발사고 낸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압수수색
경찰, 폭발사고 낸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압수수색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폐수처리장 저장조 폭발로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 대해 4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 관계자가 압수수색 대상이 된 한화케미칼 환경안전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015.7.4
yongtae@yna.co.kr

홍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 울산 2공장에 도착해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한화케미칼 임원·실무진 등으로부터 사고 수습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하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과하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일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사과하고 있다. 이번 폭발사고로 6명이 숨졌다. 2015.7.3
yongtae@yna.co.kr

또 이날 온종일 진행된 울산 남부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합동감식과 수사 과정 등을 지켜본 뒤 유가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현장
<그래픽>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현대환경 소속 근로자 6명이 숨지고 공장 경비원 최모(52)씨는 부상했다.
당시 현장에는 11명이 있었는데, 4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zeroground@yna.co.kr

울산 남부서는 이날 울산2공장 공무팀과 안전팀을 압수수색해 공사 계약과 안전과 관련한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지난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내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경비원 1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장소 상부에서 펌프 용량 확충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의 용접 불꽃에 저장소 내부에 가득 차 있던 가스에 튀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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