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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스사고' 공무원 시신 이르면 6일 인천공항으로 운구

송고시간2015-07-0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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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고현장으로 떠나는 중국 버스사고 피해가족(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고현장으로 떠나는 중국 버스사고 피해가족(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중국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이르면 6일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기사 中 사고 교육생 등 14명 추가귀국…시신보관시설 임시설치
中 사고 교육생 등 14명 추가귀국…시신보관시설 임시설치

중국으로 역사문화탐방을 떠난 지방공무원 일행 중 버스사고 부상자를 제외한 14명이 인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잔류했던 교육생 16명 중 14명이 오늘 오후 2차로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고 부상자 16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냉동보관시설이 없어 훼손 우려가 제기된 시신 10구는 중국당국의 지원을 받아 어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행정자치부는 유가족과 협의 결과 시신 운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 기사 중국 버스사고 공무원 시신 이르면 6일 운구
중국 버스사고 공무원 시신 이르면 6일 운구

지난 1일 중국에서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이르면 내일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유가족과 협의해 시신 운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내일 시신 10구가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유족은 행자부 현지수습팀과 간담회에서 운구 세부절차에 동의했다고 행자부는 전했다.

시신 운구는 베이징의 팔보산(八寶山)사가 맡게 된다. 이 업체는 5일 지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이르면 6일에 시신 10구가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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