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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 자외선 조심"…서울·경기 오후 소나기

송고시간2015-07-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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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 자외선 조심"…서울·경기 오후 소나기 - 1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일요일인 5일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5도이고 인천 19.5도, 수원 18.2도, 강릉 15.3도, 청주 20.1도, 대전 20.4도, 전주 19.6도, 광주 20도, 제주 21.1도, 대구 18.5도, 부산 18.7도, 울산 17.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영상 기사 [날씨] 무더운 한낮…자외선 주의하세요!
[날씨] 무더운 한낮…자외선 주의하세요!

휴일인 오늘도 한낮에는 무덥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낮 시간대에는 구름사이로 햇살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단계까지 올라가니까요.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꼭 보호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대기가 점차 불안정해 지면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갑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하기 좋은 우산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태풍 찬홈과 린파에이어, 어제는 제 11호 태풍 낭카도 발생한 상황인데요.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간전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의 진로는 굉장히 유동적이니까요.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중북부와 경북북부, 충북북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무덥겠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춘천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립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뿌리겠고요. 남부지방의 경우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며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권과 충청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존 예보등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남북도는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남북도에서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5∼6일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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