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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대회-<체조> '양학선 부상' 한국, 남자단체전 은메달(종합)

송고시간2015-07-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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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체전, 동메달 획득

<U대회> 연기 펼치는 조영광
<U대회> 연기 펼치는 조영광

(광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5일 오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기계체조 남자 개인 예선 및 결승에서 한국의 조영광이 도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5.7.5
superdoo82@yna.co.kr

(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양학선(수원시청)이 부상으로 결장한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박민수(한양대), 이준호(한체대), 이혁중(전북도청), 조영광(경희대)이 경기에 나선 대표팀은 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둘째날 도마(44.200점)-평행봉(44.300점)-철봉(43.050점)에서 131.55점을 획득했다.

전날 마루(42.550점)-안마(41.150점)-링(43.300점)에서 127.000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틀간의 성적 최종합계 258.550점을 기록했다.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은 일본(266.000점), 동메달은 우크라이나(258.125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로 팀원 5명 중 4명만 연기하고, 이 중 상위 3명의 점수만 반영해 순위를 매겼다. 한국은 양학선을 대신해 도마에 조영광이, 평행봉에는 이준호가 출전해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엄다연(한국체대), 박은경(광주시체육회), 박지수(충남대), 허선미(제주삼다수), 박세연(강남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최종합계 160.4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도마(41.700점)-이단평행봉(39.900점)에서 81.600점을 기록했던 한국은 이날 취약종목으로 꼽힌 평균대(39.750)와 마루(39.050)에서 선전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은 러시아(165.500점), 은메달은 일본(162.450점)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종합 결승진출자 24명과 종목별 결승진출자 8명도 모두 가려졌다.

한국은 개인종합에서 남자부 박민수(7위), 이혁중(8위)이, 여자부는 허선미(6위), 엄다연(7위), 박지수(9위)가 결승에 올랐다.

개인 종목별로는 남자 철봉의 박민수(3위)와 이혁중(7위), 평행봉 이혁중(5위)과 조영광(7위)이, 여자는 이단평행봉의 허선미(3위)와 엄다연(8위), 평균대의 박지수(5위)와 엄다연(8위)이 결승에 올랐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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