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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유도> 안창림·안바울 결승 진출…'은' 확보(종합)

송고시간2015-07-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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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유도 안창림(21·용인대)과 안바울(21·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73kg급 준결승에서 야마모토 유지(일본)를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2,3회전을 모두 한판승으로 이긴 안창림은 준결승에서도 야마모토를 맞아 절반 2개를 따내며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승리했다.

안창림은 1회전에서 경기 시작 47초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한 뒤 2회전에서는 1분21초만에 조르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안창림은 3회전에서는 37초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안창림은 드미트로 카니베츠(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남자 66kg급에 출전한 안바울도 준결승에서 베크투르 리스맘베토프(키르기스스탄)를 한판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특유의 업어치기로 절반 두 개를 빼앗아 경기시작 3분만에 한판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안바울은 1회전에서 대만 선수에 지도 4개로 이긴 데 이어 2회전에서는 난적 일본에 지도 2개를 빼앗아 승리했다. 3회전에서는 헝가리 선수를 절반승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안바울은 이날 오후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여자유도 57kg급에 출전한 김잔디(24·양주시청)는 1회전에서 몽골 선수에 졌으나 패활부활전을 통과해 동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52kg급의 김유라(23·광주도시철도공사)는 1회전에서 일본 선수에 진 뒤 패전부활전을 통과하지 못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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