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핸드볼> 한국 여자, 우크라이나 꺾고 첫 승
송고시간2015-07-06 16:53
(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을 향해 상쾌한 출발을 했다.
한국은 6일 전남 나주시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39-28로 완승했다.
김진이(22·대구시청)와 유소정(19·SK)이 나란히 7골씩 넣었고 권한나(26·서울시청)도 6골을 보태 공격을 이끌었다.
김온아(27), 류은희(25·이상 인천시청) 등 국가대표 에이스들이 대거 포함된 한국 여자 핸드볼은 유니버시아드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대회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여자 핸드볼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 끼리 결승전을 치러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은 A조에서 우크라이나, 일본,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와 경쟁하고 B조는 러시아, 중국, 우루과이, 브라질, 체코, 슬로바키아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다음 경기 일정은 7일 세르비아전이다.
◇ 6일 전적
▲ A조
한국(1승) 39(19-12 20-16)28 우크라이나(1패)
몬테네그로(1승) 28-27 일본(1패)
세르비아(1승) 27-25 루마니아(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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