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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양궁> 한국, 남녀 리커브 단체전도 결승 진출

송고시간2015-07-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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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동반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멕시코 팀을 6-0로 꺾었다.

4일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정의 경기감각을 자랑했던 여자 대표팀은 본선에서도 8강에서 미국을 6-0으로 이기는 등 한 세트도 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도 16강에서 미국을 5-1로 이긴 뒤 8강전에서 폴란드를 6-0으로 꺾으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6발 4세트 경기인 양궁 단체전 본선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앞서 열린 리커브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된 것을 비롯,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커브 단체전 결승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남여팀 모두 대만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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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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