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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둥지 튼 우체국보험 제2고객센터 문열어

송고시간2015-07-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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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우체국보험 제2고객센터가 오는 8일 대구에 문을 열고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보험 제2고객센터는 남구 중앙대로 우체국보험 대구회관에 들어섰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제2고객센터는 서울 영등포 우체국보험 고객센터(상담사 214명)의 유사시에 대비하고, 우편물 증가에 따른 상담 인력 부족을 개선하려고 구축했다.

우체국보험 상품 상담 등 전국에서 걸려오는 전화 응대 업무를 위주로 운영하고, 50석 규모를 내년에는 100석으로 확대한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제2고객센터 신설로 우체국보험 고객센터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여성인력 및 청년 일자리 제공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난달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한 데 이어 상담시설 구축, 상담인력 업무교육을 마쳤다.

한편 대구에는 보험·통신·금융·유통 분야 53개 기업이 9천여석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경력 단절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더 많은 공기업 및 우량기업 컨택센터 유치와 컨택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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