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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필리핀 실종 한국인 2명 발견…치료 중"

송고시간2015-07-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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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중 실종됐다 86km 떨어진 섬에서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필리핀 중부 세부 막탄섬 인근에서 다이빙 도중 실종됐던 한국인 3명 가운데 2명이 이틀 만인 7일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5일 실종된 우리 국민 3명 중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7일 오후 막탄섬에서 86km 떨어진 카모테스섬에서 발견된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일행으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지난 5일 막탄섬 주변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도중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벌여왔다.

나머지 남성 1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 분관은 필리핀 당국의 지원을 받아 남은 실종자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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