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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할인마트 수도관에 몰래 배관 연결…수돗물 펑펑

송고시간2015-07-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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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사상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8일 이웃집 수도배관에 몰래 관을 연결시켜 수돗물을 훔쳐 쓴 혐의(절도)로 A(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강서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인근 할인마트로 연결되는 수도배관에 몰래 관을 연결하는 수법으로 한 달 간 수돗물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원래 할인마트 부지에서 작물을 키우다가 땅 주인의 요청으로 자리를 내준 뒤 수도시설이 없는 인근 땅으로 농장을 옮기게 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마트 업주의 신고로 A씨를 붙잡았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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