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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불볕더위' 기승…35도까지 오른다

송고시간2015-07-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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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으로 제주·호남 밤부터 비

<내일날씨> 서울 '불볕더위' 기승…35도까지 오른다 - 1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더 덥겠다.

강한 햇빛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그 밖의 지역도 평년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고, 그밖에 수원 34도, 대전 33도, 대구 31도 등으로 올라 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남도와 전북남부는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내륙과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북남부, 전라남도, 경북북부내륙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전국이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아 흐리고 충청이남 지방은 비가 오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24∼35) <10, 20>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3∼31) <10, 20>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4∼34) <10, 20>

▲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4) <10, 20>

▲ 강릉 :[구름조금, 구름많음] (18∼26) <10, 20>

▲ 청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3∼33) <10, 20>

▲ 대전 : [구름조금, 구름많고 한때 비] (23∼33) <10, 60>

▲ 세종 : [구름조금, 구름많고 한때 비] (23∼33) <10, 60>

▲ 전주 :[구름조금, 흐림] (23∼30) <10, 30>

▲ 광주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3∼31) <20, 60>

▲ 대구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10, 20>

▲ 부산 :[구름많음, 흐림] (23∼28) <20, 30>

▲ 울산 :[구름많음, 흐림] (21∼29) <20, 30>

▲ 창원 :[구름많음, 흐림] (23∼28) <20, 30>

▲ 제주 :[흐림, 흐리고 비] (22∼26) <30, 80>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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