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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세모자 성폭행'·백종원·신세경 화제

송고시간2015-07-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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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7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트위터에서는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와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프로그램은 다음소프트가 분석한 25~26일 TV 프로그램 화제성 지수에서 각각 111.05와 110.86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시청자가 찜한 TV> '세모자 성폭행'·백종원·신세경 화제 - 2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누가 그들을 폭로자로 만드나?' 편에서 이른바 '세 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의혹들을 제기해 파장을 낳았다.

지난해 10월 목사 부자인 시아버지와 남편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던 이씨와 10대 청소년인 두 아들의 이야기를 추적했다.

이 방송에 대한 관심은 시청률로도 이어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3.6%포인트 오른 10.3%로 나타났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해왔던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버지가 구설에 오른 사실과, 백종원이 이 때문에 26일 예정된 녹화에 불참하고 이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트위터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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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배우 신세경이 다음 TV팟에서 26일 진행된 '마리텔' 녹화에 깜짝 등장한 것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버즈량을 높였다.

신세경은 '마리텔'에 출연한 추억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십여년 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날 김 원장의 방송에 게스트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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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은 MBC TV '무한도전'(화제성 지수 105.85)과 MBC TV '복면가왕'(94.27), 엠넷 '쇼미더머니4'(90.83)였다.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가 시작과 동시에 매회 관심을 모으고 있고, '복면가왕' 역시 일요일 예능의 강자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또 젊은층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쇼미더머니4'도 매회 방송 직후 SNS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다.

다음소프트는 트위터 버즈량에 트위터리안의 영향력과 글의 영향력에 가중치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화제성 지수'를 산출한다. 트윗의 작성자수, 노출도, 확산도 등을 고려해 산출하며 이 지수가 높을수록 화제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작성자수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글을 쓴 사람 수를 의미하며, 노출도는 해당 프로그램 관련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는지 측정하기 위해서 작성자의 팔로워가 몇 명인지를 합산한다. 확산도는 해당 프로그램 관련 내용들이 얼마나 많이 작성되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 관련 전체 글에서 리트윗된 글의 수를 제외해 계산한다.

<7월26일 화제성 지수 순위>

<시청자가 찜한 TV> '세모자 성폭행'·백종원·신세경 화제 - 5

<7월25일 화제성 지수 순위>

<시청자가 찜한 TV> '세모자 성폭행'·백종원·신세경 화제 - 6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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