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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가 폭락 후폭풍…아시아 주식시장 하락

송고시간2015-07-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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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中주가 폭락속 '여파'
亞증시, 中주가 폭락속 '여파'


(도쿄 AP=연합뉴스) 아시아 주요국의 주식시장이 28일 중국 주가 폭락의 후폭풍에 하락 흐름을 보였다.
한국 코스피는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19.06포인트(0.93%) 내린 2,019.75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10시 53분 현재 전장보다 1.18% 내려간 20,110.50에 거래됐다. 사진은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한 여성이 주식 시세 전광판을 바라보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아시아 주요국의 주식시장이 28일 중국 주가 폭락의 후폭풍에 하락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 코스피는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9.06포인트(0.93%) 내린 2,019.75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장보다 1.17% 내려간 20,112.4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호주의 올오디너리스지수는 0.80% 하락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8% 이상 폭락한 충격이 아시아 주식시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상하이지수가 한국과 일본 주식시장이 마감한 이후 본격적으로 폭락하기 시작해 전날 아시아 주식시장에는 급락의 충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간밤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도 중국 패닉의 여파로 흔들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4포인트(0.73%) 하락한 17,440.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8%, 0.96%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날보다 1.13% 내린 6,505.13으로 거래를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2% 이상 하락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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