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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윙 코치와 결별설

송고시간2015-07-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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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왼쪽)와 코모. (EPA=연합뉴스)
우즈(왼쪽)와 코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스윙 코치인 크리스 코모와 결별했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31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1라운드에 코모와 함께 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코모를 스윙 코치에 선임한 바 있다.

하지만 골프채널은 "우즈가 대회 첫날 코모와 함께 대회장에 오지 않은 것은 두 사람이 계속 함께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낳게 한다"고 지적했다.

우즈는 올해 출전한 8개 대회 가운데 네 번을 컷 탈락 또는 기권하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골프채널은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관련 질문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답했고 코모를 우즈에게 소개해준 우즈의 친구 노타 비게이도 '이번 주초에 코모와 식사를 같이했지만 그런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골프채널은 "코모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프로에 데뷔할 시점인 1996년 부치 하먼의 지도를 받았고 2004년 행크 헤이니, 2010년에는 숀 폴리를 스윙 코치로 선임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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