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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의무생활은 많고 여가활동은 적어"

송고시간2015-08-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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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여성이 남성보다 의무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여가생활시간은 적게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복지개발원은 통계청의 지난해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시민의 하루 시간활용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일과 학습, 가정관리, 가족 돌보기, 이동 등을 포함한 남성의 의무생활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18분이지만 여성은 7시간 45분으로 조사됐다.

하루 일하는 시간은 남성이 3시간 40분으로 길었지만 여성은 가정관리에 2시간 33분을 보냈다.

여성은 가족 돌보기에도 30분을 할애하는 반면 남성은 가정관리에 35분, 가족 돌보기에는 고작 8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식사, 개인건강관리 등 필수생활시간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시간 21분과 11시간 23분으로 비슷했다.

하지만 여가생활시간은 남성이 5시간 22분으로 여성(4시간 52분)보다 길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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