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16시 폭염주의보 해제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31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구리시는 이날 오후 1시 33.8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8월 1일 구리시의 낮 온도는 31도로 전망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도 경기북부 지역 낮 기온이 29∼31도까지 오르며 더울 전망이고, 밤에도 23∼25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7/31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