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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특조위 예산 절반 깎아 89억원 확정

송고시간2015-08-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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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제1차 정례브리핑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정례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권영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겸 진상규명 소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 저동빌딩에서 열린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정례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5.8.4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지급할 올해 예산 89억원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특조위 운영비 지급 등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일반회계 일반 예비비 지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확정된 89억원은 앞서 특조위가 제출한 예산안 16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이석태 위원장 이하 특조위 직원 등 인건비가 19억원, 업무추진비와 자산취득비 등 운영비 57억원, 청문회 등 진상조사에 쓰이는 사업비 13억원 등이다.

앞서 특조위가 기재부에 낸 예산안에 직원 체육대회 개최비용 252만원, 동호회 지원 비용 720만원, 전체 직원 생일기념 소액 경비 655만원 등이 포함돼 있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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