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전망 쉼터 개장…부산 도심이 한눈에 '활짝'
송고시간2015-08-08 11:37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 전망 쉼터가 8일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전망 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전체면적 276㎡로 내·외부(지상·지하 1층) 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커피, 음료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이 특별한 이벤트를 열 수 있다.
전망 쉼터 운영은 부산시 출자기관인 부산관광공사가 맡는다.
해발 472m인 황령산은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부산 전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경관 감상의 최적지로 꼽힌다.
또 등산, 트레킹,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부산시민이 선호하는 장소다.
밤에는 최고의 야경을 선사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1차례 전망 쉼터를 거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황령산 일원에 부산항, 부산진구, 금정구, 연제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8/08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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