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5m '펜타스톰' 부천 만화박물관에 전시
송고시간2015-08-08 18:20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주인공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의 주인공 '펜타스톰'의 초대형 조형물이 8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 전시됐다.
자동차 로봇인 펜타스톰은 높이 5m, 가로 4m, 무게 약 2.5t이고 빨간색과 파란색의 강화 플라스틱(FRP) 재질로 만들어졌다.
5단 합체 로봇인 펜타스톰은 방영 중인 TV에서 마치 바로 뛰어 나온 것처럼 생생한 모습을 띠고 있다.
펜타스톰은 헬로 카봇의 제작사인 ㈜손오공에서 만들어 한국만화박물관에 기증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을 운영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펜타스톰이 영상원과 박물관의 명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16일 열리는 부천한국만화축제 관람객들 사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이날 오재록 영상원 원장, 민승용 부천시 문화예술과장,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펜타스톰 제막식을 했다.
이효재 한국만화영상원 홍보 주임은 "펜타스톰이 만화영상원을 더욱 인기있는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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