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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 7개 기관, 원자력 안전 업무협력 협약 체결

송고시간2015-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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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 등 7개 기관은 오는 12일 오전 부산시청사 회의실에서 선진국 수준의 원자력 방사능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한 '광역차원의 원자력 안전·방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부산경찰청, 육군 제53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광역화(5월 21일 시행)에 따른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서에는 ▲방사능 방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인력·자원·기술 지원 ▲방사선 탐지체계 구축과 방사능 방재훈련 지원 ▲방사선 비상 시 주민보호조치(치안유지, 교통통제, 주민수송, 의료지원 등) ▲ 기관별 현장대응요원에 대한 방호 물품과 계측장비 지원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부산시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사선 비상 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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