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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충주 호암지에 꾸며놓은 '별별 이야기길'

송고시간2015-08-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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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 문화동 호암생태공원에 아름다운 별자리와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으로 꾸며진 '별별 이야기길'이 조성됐다.

물이끼로 뒤덮여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호암지 입구 80여m의 옹벽에 황도 12궁 별자리를 만들고 LED 조명을 비추자 분위기 좋은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황도 12궁이란 태양이 움직이는 경로인 황도 위에 있는 12개의 대표적 별자리로, 궁수·염소·물병·물고기·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자리를 말한다.

'별별 이야기길'은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갖췄다.

강정희 충주시 문화동장은 "어린이를 위한 별자리 교육장,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할 수 있는 감성 문화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카메라뉴스> 충주 호암지에 꾸며놓은 '별별 이야기길' - 2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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