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경, 인도 해안경비대와 합동 구조훈련
송고시간2015-08-18 13:18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18일 오전 부산 수영만 해상에서 인도 코스트가드(해안경비대)와 한·인도 경비함정 수색구조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인도 코스트가드 경비함(2천220t, 승선원 115명)이 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해양경비안전서를 방문하면서 두 나라의 해상치안기관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펼쳐졌다.
인도를 출항해 부산항으로 항해하던 컨테이너선에서 불이 나 선원 5명이 해상으로 뛰어든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훈련에서 한국과 인도 함정 2척과 헬기 2대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뒤 익수자를 구조하고 불이 난 선박 진화훈련을 벌였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앞으로 공해상에서 해상사고가 발행하면 인도 코스트가드와 공동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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