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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포격' 연천·파주 민통선 주민 등 대피명령(종합)

송고시간2015-08-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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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내 외부 주민 전원 철수 조치

북한군 서부전선 포격, 이동하는 군 장병
북한군 서부전선 포격, 이동하는 군 장병

(연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한군이 서부전선 남쪽 경기도 연천군 남면 지역으로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발사하고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한 2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사무소 인근에서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0일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격한 것과 관련, 경기도 연천·파주지역 민통선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일 오후 5시 10분께 연천군 중면 횡산리와 삼곶리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파주지역 DMZ내 대성동마을과 민통선마을인 해마루촌·통일촌 주민들에에게도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대피명령과 함께 민통선 내에서 농경 작업 등을 하고 있던 외부 주민들과 안보관광객들도 전원 철수 조치했다.

김 군수는 "인근지역인 신서면과 장남면 마을 주민들에 대해서도 주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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