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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사후활용 방안 마련 연구용역 한다

송고시간2015-08-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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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외국사례 조사 등 관련 용역 연말에 발주

팽목항(자료)
팽목항(자료)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전시 등 구체적인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한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서면답변'에 따르면 세월호 추모사업과 연계해 외국사례 조사 등 관련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은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발주해 선체 인양을 마치는 7월 전까지 끝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사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인양된 선체는 사고 발생지인 진도 팽목항에 전시돼야 한다"면서 "아픔의 역사를 가까이 두고 되새겨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앞서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업무현황보고에서 유기준 장관에게 '선체 전시' 입장을 질의한 바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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