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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니 "FIFA회장 낙선하면 UEFA회장 재도전 안해"

송고시간2015-08-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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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셸 플라니티(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내년 2월에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낙선하면 2019년에 예정된 UEF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구전문 사이트 ESPN FC는 29일(한국시간) 플라티니 회장이 FIFA 회장 선거에서 실패하면 2019년 UEFA 회장직에서 내려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28일 모나코에서 열린 UEFA 기자회견 자리에서 'FIFA 회장 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맞다. 그 때가 되면 UEFA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다. 그때까지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FIFA 회장 선거와 관련된 질문은 받지 않았다.

지난 7월 FIFA 차지 회장직 도전을 발표한 플라티니 회장은 기자 회견에 앞서 "기자 여러분이 여기에 왜 왔는지 알고 있지만 여러분이 관심 있는 사안은 이 자리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질문할 권리가 있지만 나 역시 대답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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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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