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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세로 출발…중국 경기둔화 우려

송고시간2015-09-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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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세로 출발…중국 경기둔화 우려 - 1

(서울=연합뉴스) 정선미 기자 =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유럽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 하락한 6,187.93에 장을 출발했다. 런던 금융시장은 전날 공휴일로 휴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1.81% 떨어진 10,073.34에 개장했고,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1.43% 낮은 4,586.33에 장을 시작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온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8월(49.2) 이후 3년 만의 최저치로 전월(50.0)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Caixin)이 이날 발표한 8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으로 잠정치인 47.1을 소폭 웃돌았다.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나오면서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1%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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