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朴대통령, 中전승절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정상회담(종합)

송고시간2015-09-02 08:5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김무성 대표·정종섭 행자장관 등 공항서 환송

영상 기사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회담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회담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해외출장길에 올랐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현기환 정무수석 등은 공항에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달 25일 임기반환점을 돈 이후에는 처음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방문은 후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朴대통령, 中전승절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정상회담(종합) - 2

공항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한 중국대사 대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달 25일 임기반환점을 돈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방문은 후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또 남북간 8·25 합의로 한반도에서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한반도 핵심 관련국인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는 점과 미국 및 미국 우방국 정상의 불참 속에서 우리 정상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중은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외교 차원의 함의도 크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6번째 회담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반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면담을 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양국간 경제이익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오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대회를 참관하고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상하이(上海)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진 뒤 귀국한다.

solec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