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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대표연설 왜곡 중단하고 대승적 협력해야"

송고시간2015-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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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수석대변인 "연설 핵심은 '국리민복'"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은 2일 김무성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극우·수구적'이라고 평가하자 왜곡을 중단하고 노동·재벌개혁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포용적 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밝힌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극우, 수구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제1 야당으로서 적절한 표현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또 "노동시장 양극화와 고용 불안 해결을 위한 연설을 왜곡하는 언급이야말로 국민과 청년세대, 그리고 노동자의 90%를 외면하는 발언"이라면서 "노동개혁과 국민공천제 도입을 위한 대표회담 제안에 대승적으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 김 대표 연설은 '국리민복'(國利民福·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이 핵심"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리민복을 위해 국가와 국민, 미래 대한민국의 편에 서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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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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